[KS] 삼성은 5차전, 두산은 6차전 '엇갈린 예상'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10.23 14: 09

삼성은 5~6차전, 두산은 6~7차전을 예상했다. 
삼성과 두산의 '2013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23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삼성 류중일 감독과 배영수 최형우, 두산은 김진욱 감독과 홍성흔 유희관이 참석했다. 
미디어데이에 앞서 양 팀 감독 및 선수 6명이 자리에 서서 손가락으로 한국시리즈 예상 시나리오를 밝혔다. '손가락으로 몇 경기를 남겨놓고 끝날 것인지 표시해달라'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류중일 감독은 한 손가락, 배영수와 최형우는 두 손가락을 세웠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손가락으로 '0'을 표시했고, 홍성흔과 유희관은 한 손가락을 들었다. 

삼성에서는 류중일 감독이 6차전에서 끝날 것으로 예상했고, 배영수와 최형우는 5차전에서 일찍 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삼성은 최소 5~6차전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은 2011년 SK와 한국시리즈에서 SK에 4승1패로 5차전에서 끝냈고, 2012년에도 SK에 4승2패로 6차전에서 승리했다. 
반면 두산은 장기전을 봤다. 김진욱 감독은 아예 최종 7차전 마지막까지 예상했고, 홍성흔과 유희관은 6차전까지 예상하고 있다. 최소 6차전 이상 장기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 혈전을 치른 만큼 장기전을 각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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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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