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가요제를 통해 발표할 음원 수익금 기부처를 두고 논의 중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23일 오후 OSEN에 “제작진이 MBC 나눔을 통해 음원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라면서 “정확한 기부처는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MBC 나눔은 MBC가 출자한 사회공헌기업이다. 제작진은 현재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수익금 활용 방안을 두고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가요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했다. 올해 역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17일 임진각에서 가요제인 ‘자유로 가요제’를 개최했다. 가요제 방송은 오는 26일과 다음 달 2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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