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혜 "'무도' 다시보기로 계속 돌려본다" 광팬 인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23 16: 07

배우 김윤혜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광팬임을 고백했다.
김윤혜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운동과 함께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그는 "'무도'만 하면 그날 하루 힘들었던 것들을 다 잊는다. 정말 광팬이다. 지금까지 안 본 편이 없다. 못 보면 다시보기로 보고, 같은 걸 계속 보기도 한다. 빠짐없이 다 봤다"라고 말하며 눈을 반짝였다.
이어 "토요일에 만약 스케줄이 있으면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이 '아 '무도' 못 보네'다. 일이 없으면 본방사수는 당연히 꼭 한다"라며 '무한도전'이 방송되는 토요일을 좋아하는 요일로 꼽기도 했다. 

그는 영화 '점쟁이들' 개봉과 맞물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 때 유재석과 박명수를 보고 연예인을 보는 느낌을 받았다는 그는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 다 좋다. 특히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 박명수 선배님들을 직접 보니 뭔가 굉장히 신기했다. 막연하게 너무 좋다"라고 당시의 떨렸던 마음을 털어놓기도.
실제로 예능 욕심은 없냐는 질문에는 "워낙 운동을 좋아해 '드림팀'이나 '런닝맨'처럼 몸을 쓰는 예능이 그래도 편할 것 같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울렁증이 있다"라고 대답하며 웃어보였다.
한편 김윤혜는 영화 '소녀'의 1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강원도 산골의 호수를 무대로 음산하고 묘한 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멜로를 다룬 '핏빛로맨스'로 김윤혜와 배우 김시후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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