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자신의 라디오를 듣는 청취자들 중 70명에게 커피를 대접했다.
김신영은 지난 2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DJ 1주년을 기념해 서울 홍대의 한 카페에서 '커피 번개'를 열고 청취자들에게 커피를 '쏜' 것.

이번 '커피 번개'에서 김신영은 70여 명의 애청자들과 함께 방송에서는 못 다한 이야기들을 풀어나갔다. 또한 가수 나비까지 자리에 참석, 즉석 라이브와 행운권 추첨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신영은 지난달 '곱창 번개'에 이어 이번 '커피 번개'까지 대 성공을 거두자, 즉석에서 다음 번개를 제안했다. "다음 번 번개는 대낮에 나이트를 빌려서 열겠다. 의상코드도 있는데, 무조건 무릎 나온 트레이닝 복을 입고 오는 것"이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한편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정오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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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