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어른 흉내를 내고 싶진 않다며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여진구는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벌써부터 어른 흉내를 내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직 어른으로 봐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자신도 준비가 되지 않았고 곧 있으면 저절로 어른이 될 텐데 벌써부터 어른 흉내를 내고 싶진 않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멋있게 보이는 것보다 내가 맡은 역할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싶다. 그래야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사람도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그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개구쟁이의 모습을 표현해내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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