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육각형 구름' 원인은 허리케인급 소용돌이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0.23 17: 27

[OSEN=이슈팀]토성의 육각형 모양의 구름의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18일(한국시간) 英매체 데일리메일은 "30년 전 토성 북반구에서 처음 발견된 육각형 구름의 비밀이 30년 만에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 사실은 토성 탐사선인 카시니호가 9년동안 이를 탐사한 끝에 밝혀졌는데, NASA에 의하면 바로 토성의 상층 기류대의 영향으로 육면체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토성의 소용돌이로 추정되는 육각형 구름은 지구의 허리케인보다 규모와 속도가 월등히 크며 그 중심에는 극소용돌이(저기압)가 시속 530km의 속도로 회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는 지구의 허리케인급 바람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성 육각형 구름 신기하다" "토성 육각혁 구름 모양이 소용돌이였다니" "허리케인급 바람이 토성 육각형 구름을 만들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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