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술' 홍수아, "자상하게 챙겨주면 맘 열리는 연애 스타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23 18: 35

배우 홍수아가 "자상하게 챙겨주면 마음이 열린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전했다.
홍수아는 23일 오후 열린 영화 ‘연애의 기술’(이수성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실제로 수줍음이 많고 생각보다 적극적이지 못하고 남자들이 좋아해주고 챙겨주고 자상하게 해주면 조금씩 마음이 열리면 그런 연애관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자상한 분에게 많이 약하다. 외모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해서. 외모는 서지석이면 최고다.  감독님도 너무 젠틀한 분이셔서 그런 분들 좋아한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홍수아는 극 중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지만 남자 앞에서는 베스트 프렌드인 지영과 양보 없는 쟁탈전을 벌이는 수진 역을 맡았다.
한편 ‘연애의 기술’은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떠난 두 절친한 친구가 그곳에서 성격, 재력, 외모 모두를 갖춘 훈남을 만나 펼치는 작업 배틀(?)을 그린 영화. ‘미스터 좀비’, ‘전망 좋은 집’의 이수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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