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술' 서지석, "결혼 후 운명을 믿게 돼..만날 사람은 만난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23 18: 43

배우 서지석이 결혼 후 운명을 믿게 됐다고 밝혔다.
서지석은 23일 오후 열린 영화 ‘연애의 기술’(이수성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원래 운명을 믿지 않는다. 결혼을 하면서부터 운명을 다시 믿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는 것 같고, 상황이나 장소가 어떻게든지 만나지 않을까. 운명을 믿는 홍수아씨도 운명적인 남자 만날 것이다"라며 운명적 사랑을 믿는다는 홍수아에게 조언을 건넸다.

서지석은 이번 영화에서 필리핀에서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두 여인 수진, 지영의 마음을 사로잡는 남자 태훈 역을 맡았다.
한편 ‘연애의 기술’은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떠난 두 절친한 친구가 그곳에서 성격, 재력, 외모 모두를 갖춘 훈남을 만나 펼치는 작업 배틀(?)을 그린 영화. ‘미스터 좀비’, ‘전망 좋은 집’의 이수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
eujene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