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술' 홍수아 "로맨틱 코미디, 너무 하고 싶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23 18: 49

배우 홍수아가 오래 전부터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찍고 싶었음을 밝혔다.  
홍수아는 23일 오후 열린 영화 ‘연애의 기술’(이수성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출연 계기에 대해 "로맨틱 코미디를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받고 캐릭터도 굉장히 귀엽고 청순발랄, 사랑스러운 캐릭터라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 같은 경우 시나리오 받고 고민을 하다가 감독님을 뵙고나서 하겠다고 결정 지었다. 감독님 최고다"라며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홍수아는 극 중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지만 남자 앞에서는 베스트 프렌드인 지영과 양보 없는 쟁탈전을 벌이는 수진 역을 맡았다.  
한편 ‘연애의 기술’은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떠난 두 절친한 친구가 그곳에서 성격, 재력, 외모 모두를 갖춘 훈남을 만나 펼치는 작업 배틀(?)을 그린 영화. ‘미스터 좀비’, ‘전망 좋은 집’의 이수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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