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안신애(24, 우리투자증권)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23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보도된 박유천과 골퍼 안신애와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님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골퍼 안신애씨는 박유천이 올 초 골프를 배우면서 골프를 좋아하는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다. 하지만 보도 된 것처럼 교제하는 사이는 절대 아니기에 이에 확인 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신애는 1990년생으로, 2008년 6월 KLPGA에 데뷔했다. 지난 1999년 뉴질랜드로 골프 유학을 떠난 뒤 총 4년 간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09년 귀국한 뒤 이듬해 2번의 우승을 거머쥐고 상금랭킹 3위에 오르며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다.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박유천과 열애설로 인해 안신애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성형설까지 불거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안신애는 지난 7월 한 골프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성형 중독이다?"라는 질문에 "중독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이곳저곳을 손댄 적이 있어서 솔직히 아주 아니라고는 말을 못하겠다. 성형을 해서 예뻐지는 것에 대해서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가슴을 성형했다?"라는 돌직구 질문에는 "전혀 아니다. 얼마 전에도 모 선수가 내게 '가슴 수술했어?'라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 사실 어떤 재질의 옷을 입으면 가슴이 예쁘게 보일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한 것 같다"며 "복부 부분이 붕 뜨는 의류보다는 착 달라붙는 옷이 가슴 라인을 더 살릴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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