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데뷔' 장경환, 'SK텔레콤 새얼굴 이에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0.23 20: 16

베일에 가려졌던 SK텔레콤 1팀의 실력이 공개됐다. '롤드컵' 우승팀 SK텔레콤 2팀의 형제팀답게 프로의 실력을 과시하면서 이변을 노렸던 아마추어 Gdpg를 완파했다. 완승의 주역 중 하나인 장경환이 환한 웃음으로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SK텔레콤 1팀은 23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LOL 챔피언스리그(롤챔스)' 윈터 2013-2014시즌 예선 A조 Gdpg와 경기서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이면서 가볍게 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SK텔레콤 1팀은 롤챔스 윈터시즌 본선행 티켓을 챙겼다.
삼성 블루 출신의 이지훈, 나진 소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하단 듀오 배준식과 이재완 등 기존 프로팀 출신의 선수들이 포진한 SK텔레콤 1팀은 예상대로 아마추어 Gdpg를 압도했다. 선수들의 가지고 있던 실력에 롤드컵 우승팀을 키워낸 최병훈 김정균 코칭 능력이 그들의 실력을 예전보다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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