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소녀시대의 수영이 결혼에 관한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열애설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결혼의 여신’ 속 주연배우들은 드라마 촬영 후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수영은 “드라마이긴 하지만 결혼이 쉽지 않은 것 같다”고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MC 윤도현이 “수영 씨는 돈도 잘 벌고 말도 예쁘게 하는데 뭐가 어렵냐”고 말하자, 수영은 “그렇죠?”라고 능청스럽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월에 이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이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11월호를 통해 정경호와 수영이 과거 종교 모임에서 만나 호감을 쌓은 뒤 정경호 전역(2012년 9월)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져 1년째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정경호-수영 측 역시 보도 직후 "친한 사이는 맞지만 교제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지난 2월에 이어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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