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배수빈, 황정음 일부러 경찰에 신고..'적반하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23 22: 46

배우 배수빈이 황정음을 지성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그를 경찰에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에서는 강유정(황정음 분)을 경찰에 신고, 직장에서 잘리게 만드는 안도훈(배수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도훈은 유정을 찾아가 돈을 건네며 "네가 일하는 레스토랑 대표가 조민혁(지성 분)인 걸 알고 있냐. 제발 조민혁에게서 떨어져라. 너 때문에 조민혁이 나까지 옭아맨다. 서로 미안해하게 하지 말자며"라고 소리쳤다.

이후 유정의 집에서 나온 도훈은 검사 시절 친분이 있던 형사에게 전화를 걸었고 형사는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유정을 찾아가 "상표법 위반으로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결국 유정은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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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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