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이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2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5회분 시청률은 11.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4회분이 기록한 11.5%에 비해 0.1%P 하락한 수치다.
‘상속자들’은 경쟁 드라마 KBS 2TV ‘비밀’에 밀려 동시간대 2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지만 시청률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은상(박신혜 분)이 유라헬(김지원 분)과 한국으로 돌아온 김탄(이민호 분)을 놓고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밀’은 15.3%, MBC ‘메디컬탑팀’은 5.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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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상속자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