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이 시청률 5%대까지 떨어지는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메디컬탑팀’ 5회는 전국 기준 5.5%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비밀’(15.3%), SBS ‘상속자들’(11.4%)에 밀려 3사 드라마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일 첫 방송 당시 7.3%를 기록하며 3위로 출발했던 이 드라마는 경쟁 드라마의 강세를 버텨내지 못했다. 급기야 지난 17일 방송된 4회(6.1%)에 이어 2회 연속 자체최저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각 분야의 최고 의사들이 모여 협진팀인 ‘탑팀’을 이루는 과정에서 병원 내 갈등과 사랑을 담는 의학 드라마. 안방극장이 사랑하는 의학 드라마이지만, 방송 5회가 되도록 낮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의학 드라마 불패 신화를 깰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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