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미얀마 한국영화제 참석..'한류 전도사' 활약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24 08: 18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미얀마에서 개최되는 한국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한류 전도사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동완이 24일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트레이더스 호텔(Traders Hotel)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2013 미얀마 한국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기자회견을 갖는다.
김동완은 “한국을 알리고 한류 열풍을 이어가는 뜻 깊은 자리에 한국의 대표로 참석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이번 미얀마 한국 영화제 방문이 한국과 미얀마 양국의 문화교류에 미약하게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완에 앞서 배우 송일국, 이하나, 최수종 등 실제 미얀마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배우들이 직접 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
㈜미얀마 대사관 주최, CJ 제일제당 협찬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현지 국민들에게 한국을 홍보하고 나아가 한류 열풍을 고취시키고자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패션모델 쇼, 한국유학 설명회 등 한국 관련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는 코리안 위크(Korean Week)의 첫 행사이기도 하다.
  
한편 김동완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014년 1월 26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의 주인공 ‘듀티율’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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