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의 함익병이 장모 권난섭과 함께 CF 촬영을 했다.
함익병과 권난섭은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한 보험회사의 광고를 촬영했다. 지난 15일부터 지상파에 방송된 보험회사의 광고에는 함익병과 장모 권난섭이 손예진, 이만기, 성동일과 성준 부자, 나진아, 김수정 등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특히 함익병과 장모 권난섭의 CF 동반 출연은 국내 최초로 장서간 CF 출연인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광고 속에서 함익병과 장모는 광고 전체를 관통하는 노래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SBS ‘K팝스타’ 시즌2의 앤드류 최가 작곡한 ‘언제 가장 행복하냐고요?’라는 주제의 노래에 맞춰 여러 연기자가 연기를 펼쳤다.
또한 함익병과 장모는 ‘둘이 놀 때’라는 가사에는 함익병이 장모를 업고 있는 장면을, 또 ‘사위 볼 때’라는 부분의 가사에는 장모가 사위의 무릎을 베고 누워 얼굴 마사지를 받는 장면을 마치 연인처럼 연기해 제작진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자기야’ 제작진은 “함익병 & 장모 커플(?)이 ‘자기야’에서 보여준 꾸미지 않은 행복한 모습들이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돼 CF까지 촬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방송되는 ‘자기야’에는 SBS 아나운서 김일중이 출연해 돌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kangsj@osen.co.kr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