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번엔 '어떤 범수' 보여줄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24 08: 27

 배우 이범수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섭외 1순위 연기자다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어떤 범수'를 보여줄 지 기대가 높다.
지난 8월 충무로 기대작 '신의 한 수'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이범수는 최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매력적인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 역을 맡으며 또 한번 브라운관에서 여심을 달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범수는 젼헝적인 꽃미남 배우는 아니지만, 특유의 매력과 개성으로 관계자들과 대중의 마음을 붙잡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매 출연작 마다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장르의 다양성도 주목할 만 하다. 영화 뿐만 아니라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아이리스2' 등 멜로부터 액션 장르의 드라마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것은 물론, ‘버럭범수’, ‘수트범수’, ‘액션범수’ 등 출연한 드라마마다 신드롬을 일으키며 시청률 1등 공신으로 활약해왔다. 드라마에서 이범수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번 '총리와 나'에서는 '훈남 총리'로 변신해 로코킹에 도전한다. 소녀시대 윤아, 배우 채정안과 함께 멜로 호흡을 맞추며 다시 한번 ‘버럭범수 로맨스 신드롬’을 일으킬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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