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히든싱어2', 섭외 기다렸다..칼 갈고 나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24 08: 46

가수 조성모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2'의 섭외를 기다렸다며 "칼을 갈고 나왔다"는 소감을 남겼다.
조성모는 최근 진행된 '히든싱어2' 사전 녹화에서 "시즌1이 매우 재미있어서 (섭외 전화가 오길)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다. 칼을 갈고 나왔다"며 패기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조성모는 "예심현장에 최대 인원이 몰렸다"는 MC 전현무의 말대로 막강한 모창능력자들이 대거 등장하자 첫 라운드부터 '멘붕'에 빠졌다.

24일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조성모는 “제가 저분한테 다시 레슨을 받아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는 등 최강 모창능력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녹화에서 조성모와 전현무가 1977년생 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해당 녹화분은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