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 측이 드라마 ‘유성’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타진 중이다.
한예슬 측은 24일 오전 OSEN에 "드라마 '유성'의 출연을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유성'을 비롯해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한예슬이 출연을 논의 중인 '유성'은 '야왕'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 베르디미디어가 준비 중인 신작이다. 이 드라마는 내년 3월 MBC에서 방송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MBC의 한 관계자는 “‘유성’은 현재까지 편성이 확정된 드라마가 아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2011년 KBS 2TV 드라마 ‘스파이명월’ 이후 안방극장에서 휴식기를 가졌다. 그동안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출연을 검토하거나 확정했지만, 제작이 무산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지는 못했다.
그는 최근 소속사 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나고 새로운 기획사와의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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