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코이카의 꿈' 통해 자작곡 최초 공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24 10: 08

가수 이루가 MBC 봉사 프로그램 ‘코이카의 꿈’을 통해 자작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루는 오는 27일 오전 0시 35분에 방송되는 ‘2013 코이카의 꿈-인도네시아’에서 자작곡을 공개한다.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한류열풍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상태.
그는 지난 9월 진행된 촬영에서 수상가옥으로 유명하지만 지역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이 매우 낮아 길거리와 강에 쓰레기를 대량으로 버리는 등 심각한 환경 문제에 노출돼 있는 인도네시아의 반자르마신을 찾았다.

이루는 쓰레기로 가득한 강물로 식수를 사용하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보며, 봉사활동 내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봉사활동 이후 현지인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자작곡을 공개했다.
한편 ‘코이카의 꿈’은 MBC가 2011년 이후 매년 방송하는 봉사 프로그램. 올해는 오는 26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방글라데시, 필리핀, 르완다 등 4개국에서 활동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에 파견된 코이카 봉사단원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봉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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