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서인국 “아버지, 스마트폰으로 내 이름 검색”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24 15: 16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아버지가 인터넷에서 자신의 이름을 직접 검색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서인국은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후 달라진 아버지의 반응을 전했다.
이날 서인국은 “예전에 부모님은 내가 뚜렷이 하는 것이 없으니 별다른 질문을 하지 않았다”며 “지금은 아버지가 스마트폰을 사서 직접 문자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원래 이런 분이 아닌데 정말 신기하다”며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서인국 이름을 검색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서인국은 “한편으론 걱정도 된다. 안 좋은 말도 있을 것이고, 나 자신이 숨길 수 없는 사람이 됐으니 말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인국이 출연한 영화 ‘노브레싱’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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