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성시경에게 무릎까지 꿇고 사과했다.
최근 JTBC ‘마녀사냥’ 오프닝 녹화에서 스튜디오에 조금 늦게 도착한 성시경을 제외한 MC 신동엽, 허지웅, 샘 해밍턴이 먼저 녹화를 시작하며 성시경에 관한 뒷담화(?)를 나눴다.
신동엽은 “매주 성시경 기다리는 것 못하겠다”며 이야기를 시작했고, 이에 샘 해밍턴과 허지웅도 성시경에 대해 한마디씩 했다.

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성시경은 “더는 못 듣겠네요”라는 말과 함께 녹화장에 등장하며 장난스런 표정으로 “사실 샘은 저를 욕할 상황이 아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망했다”라는 말과 함께 성시경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성시경이 샘의 결혼식 축가를 해주기로 약속돼 있었기 때문. 결혼식을 위해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샘의 모습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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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