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4천미터 상공에서 '독도는 우리땅'임을 알리는 고공낙하가 펼쳐졌다.
퍼포먼스의 주인공은 수년간 특수부대에 몸담으며 1천300여회의 고공낙하 경험이 있는 현직 스카이다이빙 교관인 이대호씨 이다.
이대호씨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로다이 지역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독도홍보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전사 출신의 이대호 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 당시 일본 정치인들이 비난하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며 독도 홍보를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대호 씨는 500만 원이 넘는 경비를 자비로 부담하며 이번 독도 홍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퍼포먼스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 'skydiving with dokdo'라는 제목으로 게재되며 네티즌들로 부터 축하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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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