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측 "화끈+솔직 입담, 평소 모습 그대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24 17: 04

가수 레이디제인이 MBC '라디오 스타'에서 화끈하고 아슬아슬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레이디제인 측이 "이러한 입담은 평소 모습을 가식 없이 담아낸 것 뿐"이라고 밝혔다.
레이디제인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데뷔 후 3년 동안 꾸준히 라디오 출연을 통해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여왔다. '라디오스타'에서 가식 없는 모습이 부각돼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실 녹화는 라디오에서 늘 하던 것처럼 촬영했다. 실제로 레이디 제인의 팬들은 '라디오스타'에 나온 모습이 익숙했다며 성원을 보내주기도 했다"며 "방송 생활 후 변했다거나 한 것은 아니며 이제야 많은 분들이 알아본 것 뿐이다. 항상 해왔던 콘셉트며 원래 성격도 화끈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레이디제인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 규현을 비롯해 패널로 출연한 서인영에게 거침 없는 폭로전을 펼치며 화끈한 입담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레이디제인의 수위 높은 입담에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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