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KBS 2TV '불후의 명곡'에 경합가수로 출연한다.
임창정의 소속사 NH미디어는 24일 "최근 10여 년 만에 신곡 '나란놈이란'으로 다시 가수로 정상에 올라선 임창정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임창정은 '소주한잔', '그때 또 다시'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전설로 참석해도 모자랄 판에 경합가수로 출연을 결정한 점이 의외다.

특히 지금까지 공식석상에서 임창정 본인의 노래가 아닌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른 적이 없어 더욱 더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곡 선정을 완료하고 편곡 중에 있다. 특별한 무대를 위해 임창정 외에 특별출연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신곡 '나란놈이란'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창정은 '불후의 명곡' 뿐만 아니라, KBS 2TV '1대100', '위기탈출 넘버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 '웃찾사'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전히 살아 있는 예능감을 과시할 계획이다. 또 다음주에는 후속곡 '문을 여시오'를 통해 특유의 코믹댄스를 선보이며 만능엔터테이너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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