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할로윈 스킨, 북미 공개 16종 중 '악령 자이라'만 등장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0.24 17: 05

[OSEN=이슈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홈페이지서 팬들이 예상하고 있던 롤 할로윈 스킨 중 하나가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4일 국내 대형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롤 할로윈 스킨’이라는 검색어가 오르며 기대에 부푼 팬들의 라이엇 게임즈의 롤 공식 홈페이지 방문을 재촉했다.
홈페이지에는 롤 할로윈 스킨 중의 하나만 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인공은 바로 ‘악령 자이라’ 스킨.

라이엇 게임즈는 롤의 신규 스킨 ‘악령 자이라’에 대해 “악령 자이라는 어둠 속에서 피어납니다”라고 설명을 시작한다.
악령 자이라는 양손을 땅속에 묻고, 뻗쳐 사냥감을 옭아맨다. 그리고 그녀 주위에서 솟아나는 묘비들은 암흑의 존재로 변하여 적들을 제압한다. 적들을 발아래 굴복시킨 후, 악령 자이라는 땅속에서 자라난 기괴한 왕좌에 앉아 기지로 귀환한다.
설령, 죽음을 맞더라도 자이라는 흙 속에서 다시 한 번 악령의 형상으로 피어나 최후의 사악한 힘을 적에게 발사하는 무시무시한 캐릭터다.
 
한편, 24일 롤이 점검에 들어가자 롤 팬들은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롤 할로윈 스킨이나 소환사 아이콘 등의 신규 콘텐츠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품고 있었다. 롤의 북미 서버에서는 이미 롤 할로윈 스킨과 소환사 아이콘이 공개됐기 때문.
미국에서는 롤 할로윈 스킨으로 오늘(24일) 국내에 공개된 악령 자이라와 문도, 블리츠크 랭크, 녹턴, 니달리 등 총 16종의 한정판 스킨을 재판매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할로윈 기념 새로운 소환사 아이콘 썩은 아귀, 가고일, Greyor, 세나, 모렐로노미콘 5종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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