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PD "타블로 딸 하루, 사랑이와 다른 매력 기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24 17: 11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강봉규 PD가 새 멤버로 합류하는 가수 타블로(에픽하이)와 그의 딸 하루 양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봉규 PD는 24일 오후 OSEN에 "새 멤버 타블로의 녹화를 마쳤다. 기존에는 추성훈 딸 사랑 양이 프로그램에서 유일한 딸이었지만, 하루 양의 등장으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PD는 "하루는 애교 많은 사랑 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라며 "에너지 넘치는 젊은 아빠 타블로와 하루 양이 '슈퍼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서 타블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와 함께 할 '슈퍼맨이 돌아왔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타블로와 하루 양은 붕어빵처럼 닮은 외모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추석 시청자에 첫 선을 보였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가을 개편을 맞아 정규편성됐다. 이휘재 추성훈 장현성 타블로 등이 육아 체험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내달 3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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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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