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KBS가 한국광고주협회 조사 결과 신뢰도와 영향력 면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BS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ms가 한국광고주협회의 의뢰를 받아 매체 신뢰도와 영향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신뢰하는 매체로 42%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영향력 면에서도 KBS는 47.8%의 지지를 획득, 지지율이 2위인 MBC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이같은 결과는 KBS가 한국광고주협회 조사에서 2010년 이후 올해로 4년 연속 ‘신뢰도와 영향력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것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시사저널이 각계 전문가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설문조사에서도 KBS는 영향력과 신뢰도, 열독률까지 1위를 휩쓸었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조사한 시청자 만족도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신뢰도를 입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광고주협회의 의뢰를 받은 TNmS가 9월 한 달 동안 전국의 18세 이상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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