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신종 피라냐, 환경 보호 필요성 다시 한번 각인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0.24 17: 54

[OSEN=이슈팀] 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지구의 허파'라고도 불리는 아마존 밀림 일대서 신종 피라냐를 비롯한 400여종의 새로운 동식물이 무더기로 발견돼 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측의 발표에 의하면 2010년부터 4년간 아마존 국제 탐사대가 아마존 정글서 총 441종의 신종 동식물을 발견한 것.
이번에 신종으로 확인된 생물은 식물 258종, 물고기 84종, 양서류 58종, 파충류 22종, 새 18종, 포유류 1종이다.
이번 발견에서 유독 길을 끄는 동물은 가르랑거리는 신종 원숭이와 불타는 듯한 무늬를 가진 도마뱀, 살점을 좋아하지 않는 아마존 신종 피라냐 등이다.
탐사대 측은 이번 연구를 발표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탐사대의 수장 데미안 플레밍 박사는 "지난 4년간 매주 평균 2종 씩 발견된 생물이 신종임을 연구로 확인했다"며 "이번 발견으로 아마존이 지구 생명다양성의 가장 중요한 지역임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마존 신종 피라냐, 피라냐가 살점을 안좋아하다니 신기하다.", "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에 환경 보호 의무를 다시 한번 느낀다.", "무려 400여종이나 새로 발견된걸 보니 지구는 역시 생명의 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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