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IA] GD-씨스타-크레용팝…특별무대도 풍성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24 20: 45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하는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2013 SIA)가 60여명의 풍성한 시·수상자 외에도 지드래곤, 씨스타, 크레용팝 등 풍성한 특별 무대로 흥미를 배가시킨다.
2013 SIA는 24일 오후 8시 30분부터 총 2시간 30분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되는 본시상식을 통해 올해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를 뽑는다. 더불어 시상식 과정에서의 지루함을 덜기 위해 풍성한 특별무대가 곳곳에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을 연 것은 힙합 뮤지션 프라이머리와 자이언티의 무대와 준지 패션쇼가 한데 어우러져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후 1부에서는 크레용팝, 에이셉 라키(A$AP Rocky)의 특별 공연이, 2부에서는 '댄싱9' 훈남 3인방 한선천-김명규-이선태,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무대가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
본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 지드래곤은 이날의 무대에 대해 "2가지 콘셉트다.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걸그룹 씨스타,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유니크한 매력을 가득 담아내는 특별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SIA는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2013 SIA'의 콘셉트는 어더너스(Otherness)로 남다른 존재감과 독창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을 재조명한다.
앞서 네티즌 투표결과 30%, 대국민 리서치 결과 40%, SIA 집행위원 점수 30%의 사전 집계를 통해 선정된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은 공효진, 다이나믹듀오, 신동엽, 씨스타, 여진구, 정우성, 지드래곤, 틸다스윈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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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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