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망언, "목소리 매력적이라기보다 그냥 저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24 21: 30

배우 여진구가 목소리에 대한 망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진구는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목소리만 보면 저보다 어른인 것 같다. 목소리가 매력적이다"라는 MC 임슬옹의 말에 "매력적이라기 보다는 그냥 저음인 것 같다"고 답하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이날 여진구는 "그냥 평범한 네이비 슈트를 입고 왔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보였고, 이에 임슬옹은 "평범하고 깔끔한 슈트가 멋있는 것 같다"는 칭찬을 건네기도 했다.

이 뿐 아니라 여진구는 "스타일아이콘 중 최연소"라는 말에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며 자신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설명했다.
한편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스타일 어워즈다. 배우 공효진을 비롯해 여진구, 이서진, 이종석, 정우성, 걸그룹 씨스타, 빅뱅의 지드래곤, 다이나믹듀오, 신동엽, 틸다 스윈튼 등 10명이 '10인의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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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아이콘어워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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