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몸매 관리 위해 두달간 햄버거 끊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24 21: 38

배우 곽도원이 소지섭의 몸매 관리 노력에 대해 폭로해 화제다.
곽도원은 최근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지섭의 카톡 프로필에 햄버거 세트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다"라며 "소지섭이 햄버거 사진을 올려놓고 '두 달만 참자'고 써놓았더라. 그걸 보고 웃겨서 '그냥 먹어라'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곽도원의 조언에 소지섭은 "형님도 살 좀 빼시죠"라고 충고했지만, 곽도원은 "'알아서 하겠다'고 응수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곽도원은 "소지섭이 작품을 할 때 몸매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 것 같더라. 드라마 '유령'을 할 때는 '라면을 먹고 싶어도 속으로 몇 십번을 고민한다'고 말했었다. 안타까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도원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인권변호사의 이야기. 시대의 아픔을 그린 법정드라마 ‘변호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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