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바쁘게 달리기만 했다. 이제는 길게 달릴 수 있도록 체력 조절을 하겠다"고 특별상 수상소감을 밝혔다.
클라라는 24일 오후 8시 30분부터 총 2시간 30분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2013 SIA)에서 쉐보레 파인드 뉴스타상을 수상한 뒤 프레스룸을 방문 이같이 전했다.
클라라는 "이제껏 열심히 달렸다. 일이 바빠지면서 달리기만 했다. 이제는 달리는 시간을 길게할 수 있도록 체력 조절도 하고 스스로 정돈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새로운 클라라의 모습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두달여 남은 2013년 계획을 내비쳤다.
앞서 2013 SIA 본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진행을 맡았던 클라라는 "MC로 선 것 자체가 영광이다. 부족한 제게 생방송을 맡겨주셔서 열심히 하고 싶었다"며 "다른 MC 자리가 들어왔을 때 준비를 잘해 차분히 할 수 있게 하겠다"고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근 온스타일 '클라라의 라이크어 버진'이 방송 중인 것에 대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첫 번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리얼 클라라, 망가지는 모습, 친근한 모습, '저 여자도 우리와 같구나'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한 회 밖에 남지 않아서 아쉽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스타일 어워즈다. 배우 공효진을 비롯해 여진구, 이서진, 이종석, 정우성, 걸그룹 씨스타, 빅뱅의 지드래곤, 다이나믹듀오, 신동엽, 틸다 스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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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