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신규 스킨 '악령 자이라', 땅속의 양 손 뻗쳐 적들 옭아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0.24 22: 57

[OSEN=이슈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홈페이지에 신규 스킨 악령 자이라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4일 오전 롤 점검이 끝나자 롤의 국내 홈페이지에는 할로윈 스킨을 기대한 팬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에 국내 대형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관련 내용이 순위에 오르며 롤의 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공개된 것은 팬들이 기대했던 롤 할로윈 스킨이 아닌 새로운 스킨이 공개됐다. 바로 악령 자이라의 스킨.

악령 자이라는 라이엇 게임즈의 설명에 의하면 양손을 땅 속으로 뻗어 가공할 공격력을 뽐낸다.
악령 자이라는 양손을 땅속에 묻고, 뻗쳐 사냥감을 옭아맨다. 그리고 그녀 주위에서 솟아나는 묘비들은 암흑의 존재로 변하여 적들을 제압한다. 적들을 발아래 굴복시킨 후, 악령 자이라는 땅속에서 자라난 기괴한 왕좌에 앉아 기지로 귀환한다.
설령, 죽음을 맞더라도 자이라는 흙 속에서 다시 한 번 악령의 형상으로 피어나 최후의 사악한 힘을 발산해 적들을 물리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할로윈 스킨 전부는 아니지만 악령 자이라로 선물을 받았다.”, “악령 자이라의 스킬이 어마어마 해 보인다.”, “온 몸이 초록색이긴 하지만 매력적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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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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