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아마존 신종 피라냐가 발견됐다.
최근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은 아마존 국제 탐사대가 아마존서 신종 피라냐를 발견했다.
아마존 국제 탐사대는 지난 2010년부터 4년 동안 아마존 밀림 일대를 돌아다니며 신종 동식물 탐사에 나섰고, 그 결과 총 441종의 새로운 종의 동물과 식물을 찾아냈다.
이번에 신종으로 확인된 생물은 식물 258종, 물고기 84종, 양서류 58종, 파충류 22종, 새 18종, 포유류 1종이다.
가르랑거리는 신종 원숭이, 불타는 듯한 무늬를 소유한 도마뱀, 그리고 육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피라냐면서 살점을 좋아하지 않는 아마존 신종 피라냐가 대표적인 신종으로 확인됐다.
탐사대 측은 아마존 신종 피라냐를 비롯해 총 441종의 신종 생물에 대해 발표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에 대한 인류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탐사대의 수장 데미안 플레밍 박사는 "지난 4년간 매주 평균 2종 씩 발견된 생물이 신종임을 연구로 확인했다"며 "이번 발견으로 아마존이 지구 생명다양성의 가장 중요한 지역임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전했다.
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아마존 신종 피라냐를 비롯해 400여 종이 새로 발견되다니 지구는 역시 신기하다.", "아마존 신종 피라냐 등 동식물을 위해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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