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소이현, 주당 폭로 "맑은 정신으로 끝까지 멀쩡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25 00: 43

배우 엄태웅이 주당인 소이현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소이현은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주당이라는 소문에 대해 " '톱스타' 배우들 중에는 내가 간이 제일 젊으니까 그렇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엄태웅은 "우리는 어느 정도 술을 마시면 술에 취하지만 소이현은 술을 마셔도 맑은 정신으로 끝까지 멀쩡하다"라고 폭로했으며 박중훈 역시 "술자리 매너가 참 아름답다"라고 칭찬했다.

선배들의 칭찬에 소이현은 한 술 더 떠 "내가 술자리 뒷자리 담당이다. 술을 같이 마신 사람들을 모두 택시에 태워보낸다"라고 주당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배우 박중훈, 엄태웅, 소이현, 김민준 등 영화 '톱스타'의 주역들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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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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