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토트넘, 유로파리그 3연승 질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0.25 07: 56

강력한 우승후보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서 쾌조의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새벽 셰리프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시즌 UEFA 유로파리그 K조 조별리그 3차전 원정 경기서 셰리프 티라소플을 2-0으로 물리쳤다.
전반 얀 베르통언의 선제골과 후반 저메인 데포의 쐐기골에 묶어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토트넘은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K조 선두를 질주하게 됐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베르통언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살얼음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30분 데포가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먼 지점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장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셰리프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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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스-보아스 감독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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