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이 오는 11월 새 미니앨범 발표를 확정지었다. 지난 3월 발매한 정규앨범 '어느 봄날' 이후 8개월 만의 음반. 다만 정진운의 부상으로 인해 활동여부는 불투명하다.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자세한 음반 활동은 현재 부상으로 입원 중인 정진운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2AM 표 발라드를 사랑하는 음악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2AM의 음반은 오는 12월 열리는 2AM 콘서트의 타이틀인 '야상곡'을 콘셉트로 한다. '야상곡'은 밤의 정취를 담은 피아노곡으로, 서정적이고 우아한 선율이 인상적이다. 2AM은 야상곡과 같은 우수에 젖은 발라드로, 가을 감성을 적실 계획이다.

한편, 2AM은 오는 12월 7~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NOCTURNE:야상곡'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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