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독도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최근 일본이 독도를 자국의 땅이라는 동영상을 유포하면서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선언한 고종황제 칙령 제41호 113주년 기념식이 오늘 독도에서 열린다.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는 '독도의 날' 기념식이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경상북도는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에서 '대한민국 독도 특별전'을 갖는다. 특별전을 통해 독도의 자연과 역사, 인물을 비롯해 일본의 독도 '강치' 말살과 같은 역사적 만행도 알린다.
대구시는 시청 모든 공무원이 오늘 하루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을룽군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주권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조례를 통해 10월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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