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차세대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WIN(이하 'WIN')'의 파이널 배틀 D-DAY가 다가왔다.
25일 오후 9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WIN'의 마지막 세 번째 배틀에서 A팀(송민호,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중 최종 위너(WINNER)의 탄생이 결정된다.
8년만에 선보일 YG의 새로운 남자그룹 WINNER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빅뱅, 투애니원, 에픽하이, 이하이, 악동뮤지션, 방예담 등 패밀리들의 총출동이 예고되어 더욱 큰 화제를 낳고 있다.

WINNER 탄생 임박에 YG패밀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화 예고 영상이 공개되며 한층 열기를 더하고 있다. 데뷔 혹은 해체라는 운명이 엇갈릴 배틀을 앞두고 마지막 인터뷰에서 'WIN' 멤버들은 설레이고 긴장되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A팀의 리더 강승윤은 "실감이 안난다.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뭔가 시원섭섭하다"며 아쉬움을 표했고, B팀의 바비는 "후련한 것 하나도 없이 되게 아쉽다", "꿈 같고 너무 설렌다"며 데뷔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B팀의 리더 B.I는 "제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시작이 되는 무대니까"라며 각오를 다졌고, A팀의 이승훈은 "WINNER가 제 생애 첫 1등이었으면 좋겠다"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최종 배틀 무대는 오늘 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오후 9시부터 2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엠넷과 KM, 온스타일, 올리브 등 총 4개 채널과 함께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또 다음 모바일 앱에서도 생중계, 다시보기 서비스 및 비하인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100%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될 WINNER는 생방송 시작과 함께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문자 60%와 다음 20%, 카카오톡과 카카오 게임 '판타지 러너즈for kakao' 20%로 합산 반영된다. 1차와 2차 투표 각각 20%와 파이널 투표 60%로 결정되기 때문에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한편, 중국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를 통해 독점 방영되고 있는 'WIN'은 지난 9화까지 총 1000만뷰를 돌파했고, 일본에서도 일본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 동영상을 통해 특별 방송될 만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STAR TV 케이블 계열의 channel V와 CJ E&M의 동남아시아 채널인 channel M을 통해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방영, 아리랑TV를 통해 전세계 188개국에 전파를 타면서 WINNER가 탄생하는 순간을 해외 시청자들도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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