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 남상미, 오달수가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출연을 확정했다.
‘슬로우 비디오’는 영화 ‘헬로우 고스트’를 통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감독의 대열에 합류한 김영탁 감독의 신작.
‘과속 스캔들’, ‘헬로우 고스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흥행배우로 등극한 차태현을 비롯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남상미,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은 오달수, 고창석, 진경 등의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차태현과 남상미는 ‘슬로우 비디오’로 처음 호흡을 맞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슬로우 비디오’는 지난 23일 차태현의 첫 촬여와 함께 본격적인 출발을 했다. 이날 촬영 현장은 차태현이 능숙하게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시종일관 웃음 속에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슬로우 비디오’는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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