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4비트 엑시노스 준비중"

삼성전자가 64비트 프로세서 엑시노스를 준비중이다.

삼성전자는 25일 오전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김현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64비트 모바일 프로세서에 대한 기술적 준비는 착실히 준비중이며, 거래선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백지호 반도체 부문 상무는 "64비트 프로세서 개발에 따라, D램에도 고성능과 높은 해상도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맞는 D램을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한 애널리스트의 "경쟁사는 64비트의 프로세서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내놨는데, 삼성의 64비트 엑시노스는 언제쯤 출시되는가"라는 질문의 답으로, 애플이 올해 하반기 신제품에 적용한 A7을 염두에 둔 질의응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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