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지아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이지아입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려요”라면서 “저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말로는 표현할 수없을 만큼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좋은 작품을 만나 가슴이 벅차고 기뻐요”라면서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 스텝분들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어요”라고 감격해 했다.
이지아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많이 쌀쌀해 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조만간 은수로 찾아뵐게요~!!”라고 마무리 지었다.
이지아는 다음 달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드라마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으로 이지아 외에도 엄지원, 송창의, 하석진, 조한선, 서영희, 김용림 등이 출연한다.
이지아는 극중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핑호스트 오은수 역을 맡아 지금까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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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