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가 17년 만에 다시 라디오 DJ 제안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소라는 25일 서울 여의도 KBS 하모니 광장에서 열린 ‘KBS 라디오개편 부분조정 설명회’에서 “라디오 DJ 제안을 받았을 때 ‘이소라 아직 살아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라디오 DJ를 했는데 모두 KBS에서 했다. 다시 불러줘서 기쁘다”며 “낮 12시 ‘가요광장’에 들어오면 진짜 신나고 즐겁고 마음이 따듯하고 평안해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라는 오는 28일부터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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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