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조정치 덕에 라디오DJ 맡게 된 듯”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25 15: 04

가수 하림이 라디오 DJ를 맡은 이유가 조정치 덕 이라고 밝혔다.
하림은 25일 서울 여의도 KBS 하모니 광장에서 열린 ‘KBS 라디오개편 부분조정 설명회’에서 “조정치 덕에 DJ를 하게 된 것 같다”며 “맡은 바 열심히 하겠다. 조정치를 잘 도우면서 잘할 거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정치는 “처음 라디오 DJ를 해보는 거라 긴장이 되는데 라디오 게스트도 KBS에서 시작했고 라디오 DJ도 KBS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재주가 되는 한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예능대세 조정치와 음악 하는 동네 오빠 하림이 홍진경의 뒤를 이어 오는 28일부터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2시!’ DJ 자리에 앉는다.
‘조정치, 하림의 2시!’에는 윤종신, 뮤지, 밴드 소란의 고영배 등 두 DJ와 친분이 두터운 뮤지션들을 비롯해 미스코리아 정소라, 영화배우 이지훈 등 기존라디오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게스트들이 함께해 경쟁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 부분조정 첫 주에는 소녀시대, 아이유, 길, 최강희, 송은이, 정은, 이정, 박지윤 등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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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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