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가운데, 그가 밝힌 이상형에 대한 과거발언이 새삼 화제다.
강예원은 최근 KBS 2TV '해피 선데이-1박 2일' 친구특집에 출연해 여행지로 이동하던 도중 이상형을 고르라는 질문에 거침없이 순위를 정했다.
강예원은 1위로 배우 차태현을 꼽고 "항상 이상형이 누구냐고 말하면 차태현 오빠를 꼽는다"고 말했다. 이어 2위와 3위로 각각 이수근과 주원을 꼽으며 "제가 외모를 좀 본다"고 전하기도.

이에 강예원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이규창이 강예원이 밝힌 이상형과 얼마나 비슷한가도 네티즌의 관심사다.
이규창은 현재 키노33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준수한 외모를 자랑한다. 그는 가수 싸이를 미국으로 진출시켜 화제 중심에 섰던 인물. 무엇보다도 능력과 함께 '미친 인맥'이라고 불릴 만한 넓은 인간관계가 돋보인다.
이규창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싸이, 윤미래-타이거 JK 부부,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배우 이민정, 송승헌, 김태우와 야구선수 류현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퀸시 존스, 윌 스미스 등 외국 스타들과의 인맥도 상당하다.
한편 강예원 측은 25일 오전 불거진 이규창과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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