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작은 목소리 걱정, 정인 어머니가 충고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25 15: 32

가수 조정치가 자신의 작은 목소리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조정치는 25일 서울 여의도 KBS 하모니 광장에서 열린 ‘KBS 라디오개편 부분조정 설명회’에서 “말이 느리고 쳐져서 상대방을 다운시키는 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인 어머니도 나한테 말 크게 하라고 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신경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하림 또한 정치 목소리가 작은 게 걱정됐다.

또한 하림은 “조정치가 내가 얘기하면 재미없다고 나한테 말하지 말라고 충고했다”며 “진지하게 고민될 때가 있다”고 밝혔다.
하림은 “예전에 조정치와 얘기하다가 진짜 화가 나서 휴대폰을 던진 적도 있는데 생방송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예능대세 조정치와 음악 하는 동네 오빠 하림이 홍진경의 뒤를 이어 오는 28일부터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2시!’ DJ 자리에 앉는다.
‘조정치, 하림의 2시!’에는 윤종신, 뮤지, 밴드 소란의 고영배 등 두 DJ와 친분이 두터운 뮤지션들을 비롯해 미스코리아 정소라, 영화배우 이지훈 등 기존라디오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게스트들이 함께해 경쟁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 부분조정 첫 주에는 소녀시대, 아이유, 길, 최강희, 송은이, 정은, 이정, 박지윤 등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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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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