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사이 아냐”..★들, 쏟아지는 열애설에 곤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25 15: 50

하루가 멀다 하고 소위 말하는 ‘빵빵 터지는’ 열애설로 인해 스타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스타들의 열애설은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사안. 열애설이 터진 후 팬들의 축하 속에 공개 연인이 되기도 하지만, 최근 잇따라 터진 열애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그치고 있다.
25일 온라인을 강타한 뜨거운 이슈는 배우 강예원과 콘텐츠 기획자 이규창 대표의 열애설. 한 매체가 두 사람이 지난 여름부터 교제를 하고 있으며, 서울 이태원의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강예원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강예원 본인에게 확인했더니 친하게 지내는 오빠와 동생 사이라고 하더라. 강예원 씨가 워낙 털털하고 인맥이 넓다”고 부인했다.
지난 23일에는 난데없는 열애설이 두 건이나 발생했다. JYJ 박유천과 프로골퍼 안신애가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배우 정경호의 여자친구가 소녀시대 수영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유천, 안신애와 정경호, 수영 측은 열애 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박유천과 안신애 양측은 “골프를 좋아해서 지인들과 함께 만난 적은 있지만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고 전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정경호와 수영 양측도 “친한 사이는 맞지만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고 재차 부인했다.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천정명과 김민정 역시 핑크빛 소문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지난 21일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배우 커플 가능성이 점처지기도 했다. 하지만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18일 열애설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가수 쥬에도 단순한 해프닝에 그쳤다. 또한 지난 16일 아나운서 커플 탄생으로 주목받았던 SBS 배성재와 박선영 아나운서 열애설 역시 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배 아나운서의 해명으로 일단락됐다.
그런가하면 배우 이다희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구본권 대표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출연했던 수지와 성준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가수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의 열애설 역시 당사자와 소속사의 적극적인 부인 속에 단순한 화제거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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