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연맹 전현직 총재 한자리, K리그 발전 방안 논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0.25 16: 30

전, 현직 프로축구연맹 총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K리그 발전을 논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2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는 권오갑 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비롯해 유상부, 곽정환 전 총재가 만나 최근 현안을 비롯해 K리그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유상부 전 총재와 곽정환 전 총재는 "전임 총재로서 재직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축구 발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 K리그 발전을 위해 여러 각도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오갑 총재는 "전임 총재들의 노력 덕분에 프로축구가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두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임 총재들이 이루신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K리그가 아시아 최고 리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전, 현직 총재를 비롯하여 축구 원로 등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K리그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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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유상부 전 총재, 권오갑 총재, 곽정환 전 총재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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